사료는 모두 같지 않습니다
고양이 사료는 크게 4단계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사용된 원재료의 질과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 4단계
- 홀리스틱 (Holistic)
- 슈퍼 프리미엄 (Super Premium)
- 프리미엄 (Premium)
- 그로서리 (Grocery / 일반)
참고: ‘오가닉(유기농)’은 등급이 아니라 원재료의 성격에 따른 표기입니다. 오가닉 사료를 보통 홀리스틱보다 윗등급으로 평가하지만 오가닉 이라고 해서 반드시 상위 등급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등급별 차이점
- 홀리스틱 등급: 육류 함량이 높고, 인공 첨가물이 없으며 고급 재료 사용 (예: 오리젠, 내추럴발란스, 웰니스)
- 슈퍼프리미엄 등급: 영양성분이 우수하며, 수의사 추천 사료가 많음 (예: 로얄캐닌)
- 프리미엄/그로서리 등급: 가격은 저렴하지만 육류 함량이 낮고, 부산물이나 첨가물이 포함될 수 있음
2. 고양이 사료 성분표, 이렇게 읽자
조단백 수치만 보면 안 된다
사료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조단백질 함유량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고단백 사료일수록 좋은 사료라는 인식이 있지만, 단백질의 출처가 무엇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조단백의 의미
- 조단백 수치에는 동물성 단백질뿐 아니라 식물성 단백질도 포함됩니다.
-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이 충분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시: "조단백 40%"라고 해도, 그 40%가 콩 단백질이라면 고양이에게 최적은 아닙니다.
단백질의 ‘원재료’를 확인하자
좋은 사료는 단백질의 출처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시
- ✅ 닭고기, 연어, 칠면조 → 신뢰할 수 있는 원재료
- ❌ 육분, 어분, 동물성 단백질 → 정확한 출처 불명, 피하는 것이 좋음
3. 고양이 사료 성분표, 나라별 차이점
해외 vs 국내 사료 표기 방식의 차이
해외 사료
- 원재료를 함유량 순서대로 표기
- 소비자가 주원료를 쉽게 파악 가능
국내 사료
- 표기 기준이 일관되지 않음
- 함유량과 무관하게 좋은 재료를 앞에, 덜 좋은 재료를 뒤에 적을 수 있음
- ‘동물성 단백질’처럼 모호한 표현 사용 가능
📌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료 회사가 유리하게 만든 성분표를 보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4. 좋은 고양이 사료를 고르는 팁
✅ 이런 사료를 선택하세요
- 조단백 수치 외에 단백질의 출처까지 명확하게 표시된 사료
- 단일 원재료 기반의 사료 (예: 닭고기 100%)
-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거나 수입 브랜드 중 성분이 투명하게 공개된 제품
❌ 이런 사료는 피하세요
- ‘육분’, ‘동물성 단백질’ 등의 모호한 원재료 표기
- 원산지, 성분, 제조 기준이 불투명한 제품
- 광고 문구만 화려하고 구체적인 수치나 원재료 정보가 부족한 제품
마무리: 고양이 건강은 사료에서 시작됩니다
고양이 사료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고양이의 건강, 활력, 수명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조건 비싼 사료보다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에게 잘 맞는 사료가 무엇인지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 브랜드의 투명성과 신뢰도 있는 등급을 따지며
- 고양이의 연령,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세요.
한 끼 한 끼가 건강한 사료가, 당신의 고양이를 더 오랫동안 곁에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