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잡학사전

[바른 고양이 키우기 A to Z] 2탄. 사료 선택 가이드

sarulog 2025. 7. 6. 15:26

 

사료는 모두 같지 않습니다

고양이 사료는 크게 4단계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라 사용된 원재료의 질영양성분에 차이가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 등급 4단계

  1. 홀리스틱 (Holistic)
  2. 슈퍼 프리미엄 (Super Premium)
  3. 프리미엄 (Premium)
  4. 그로서리 (Grocery / 일반)

참고: ‘오가닉(유기농)’은 등급이 아니라 원재료의 성격에 따른 표기입니다. 오가닉 사료를 보통 홀리스틱보다 윗등급으로 평가하지만 오가닉 이라고 해서 반드시 상위 등급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등급별 차이점

  • 홀리스틱 등급: 육류 함량이 높고, 인공 첨가물이 없으며 고급 재료 사용 (예: 오리젠, 내추럴발란스, 웰니스)
  • 슈퍼프리미엄 등급: 영양성분이 우수하며, 수의사 추천 사료가 많음 (예: 로얄캐닌)
  • 프리미엄/그로서리 등급: 가격은 저렴하지만 육류 함량이 낮고, 부산물이나 첨가물이 포함될 수 있음

2. 고양이 사료 성분표, 이렇게 읽자

조단백 수치만 보면 안 된다

사료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조단백질 함유량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고단백 사료일수록 좋은 사료라는 인식이 있지만, 단백질의 출처가 무엇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조단백의 의미

  • 조단백 수치에는 동물성 단백질뿐 아니라 식물성 단백질도 포함됩니다.
  •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이 충분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예시: "조단백 40%"라고 해도, 그 40%가 콩 단백질이라면 고양이에게 최적은 아닙니다.

단백질의 ‘원재료’를 확인하자

좋은 사료는 단백질의 출처가 명확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시

  • 닭고기, 연어, 칠면조 → 신뢰할 수 있는 원재료
  • 육분, 어분, 동물성 단백질 → 정확한 출처 불명, 피하는 것이 좋음


3. 고양이 사료 성분표, 나라별 차이점

해외 vs 국내 사료 표기 방식의 차이

해외 사료

  • 원재료를 함유량 순서대로 표기
  • 소비자가 주원료를 쉽게 파악 가능

국내 사료

  • 표기 기준이 일관되지 않음
  • 함유량과 무관하게 좋은 재료를 앞에, 덜 좋은 재료를 뒤에 적을 수 있음
  • ‘동물성 단백질’처럼 모호한 표현 사용 가능

📌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료 회사가 유리하게 만든 성분표를 보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4. 좋은 고양이 사료를 고르는 팁

✅ 이런 사료를 선택하세요

  • 조단백 수치 외에 단백질의 출처까지 명확하게 표시된 사료
  • 단일 원재료 기반의 사료 (예: 닭고기 100%)
  •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거나 수입 브랜드 중 성분이 투명하게 공개된 제품

❌ 이런 사료는 피하세요

  • ‘육분’, ‘동물성 단백질’ 등의 모호한 원재료 표기
  • 원산지, 성분, 제조 기준이 불투명한 제품
  • 광고 문구만 화려하고 구체적인 수치나 원재료 정보가 부족한 제품

마무리: 고양이 건강은 사료에서 시작됩니다

고양이 사료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고양이의 건강, 활력, 수명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무조건 비싼 사료보다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에게 잘 맞는 사료가 무엇인지 찾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 브랜드의 투명성과 신뢰도 있는 등급을 따지며
  • 고양이의 연령,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세요.

한 끼 한 끼가 건강한 사료가, 당신의 고양이를 더 오랫동안 곁에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