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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유기, 왜 멈추지 않을까? – 통계로 본 실태와 해법

숫자가 말해주는 현실고양이 호텔을 운영하면서 가장 곤혹스러운 경우는 고양이 유기 문제입니다. 많은 숫자는 아니더라도 매년 꾸준하게 발생되는 심각한 문제인데 이것은 비단 위탁관리 업체만 격는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 유기 및 구조 건수는 연간 약 10만 마리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컨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한 수는 106,824마리에 이르렀습니다.또한 2023년 조사에서는 구조·신고 건수가 11만 3천마리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렇듯 유기 동물 숫자가 매년 두 자리 수만큼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10만 마리 이상이 버려지거나 유실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합니다. 인간이 책..

반려동물 장례비, 서울시(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반려동물 장례, 복지의 새로운 영역으로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동물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7일 공개되었습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시민이 반려동물의 장례를 치를 때 서울시가 장례시설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입니다.이제 반려동물의 죽음이 단순한 ‘사체 처리’가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생명의 마지막 여정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제도적으로 보여주는 변화입니다.반려동물 장례 지원, 왜 필요할까서울에는 약 **113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전체의 19.2%)**가 있습니다.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으로, 서울 시민 다섯 가구 중 한 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하지만 이별의 순간, 장례비 부담은 여전히 보호자에게 큰 ..

고양이호텔 창업,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법적 조항들

2015년부터 강남과 서초에서 고양이호텔을 운영하며, 수많은 반려묘와 보호자들을 만나왔습니다.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이호텔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나 컨설팅 문의는 고양이호텔 캣틀리에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https://naver.me/5z5ibuWu 네이버 지도고양이호텔 캣틀리에map.naver.com 2015년, 제가 처음 고양이호텔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관련 법은 단순했습니다. 사업자등록만 하면 문을 열 수 있었고, 별도의 등록이나 허가조건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2018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고 **동물위탁관리업**이란 용어가 등장하면서, 고양이호텔은 법적 테두리안에서 관리받고 책임을 지는 위탁시설로 바뀌었..

강아지 분리불안, 보호자가 먼저 바꿔야 할 행동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는 강아지들강아지의 분리불안은 단순한 “짖음”이나 “배변 실수”의 문제가 아닙니다.이는 보호자와의 관계, 생활 패턴, 심리적 안정감이 복합적으로 얽힌 행동장애입니다.많은 경우 보호자는 아이를 달래려는 마음으로 행동하지만, 그 중 일부는 오히려 불안을 강화시킵니다.분리불안의 핵심은 ‘이별’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이별’입니다.따라서 보호자가 먼저 일관되고 안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이 됩니다.1. “출근 전 과한 작별 인사” – 불안을 학습시키는 행동보호자가 외출할 때마다 “엄마 다녀올게~” 하며 안아주거나 쓰다듬는다면, 강아지는 ‘이 상황이 불안한 일’이라고 학습합니다.이별 직전의 과도한 관심은 이별 자체를 긴장감 있는 사건으로 인식하게 만듭니다.잘못된 예시: 안..

고양이를 키우면서 하게 되는 실수들 다섯가지

1. “밥은 많이 줄수록 좋다?” – 과잉급식의 함정고양이는 일반적으로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해서 먹기 때문에 자율급식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먹는 양이 적당한가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은 별도로 관리해야 합니다.고양이는 인간처럼 ‘양보다 질’이 중요한 동물입니다. 많은 집사들이 “잘 먹는 게 건강의 신호”라 착각하지만, 과식은 비만과 당뇨병, 간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문제 원인: 사료량 조절 실패, 간식 중복 급여, 자율배식 습관해결 방법:체중과 나이에 맞는 1일 급여량 확인 (사료 포장 뒷면의 ‘체중별 권장 급여표’ 참고)간식은 하루 칼로리의 10% 이내로 제한습식·건식 혼합 급여 시 총 칼로리 계산 필수📌 비만 고양이는 평균 수명이 2~3년 단축된..

고양이 수명과 평균 연령 – 우리 집 고양이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고양이 평균 수명, 얼마나 될까최근 국내외 조사에 따르면, 실내에서 키워지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4~16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반면, 외부 생활을 병행하는 고양이는 교통사고, 감염병, 외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평균 7~10세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특히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서는 반려묘 보호자들이 체감하는 평균 수명이 약 15세 전후로 나타났으며, 20세 이상까지 사는 장수 고양이 사례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는 예방접종, 영양 균형 사료, 정기검진, 실내 생활화 등 관리 수준이 향상된 덕분입니다.연령대별 고양이의 특성고양이의 연령을 사람 나이로 환산할 때, 1살은 약 15세, 2살은 24세에 해당하며 이후 매년 4살씩 나이를 먹는 것으로 봅니다.0~1세(유묘기): 빠른 성장과 발..

고양이가 아플때 나타나는 행동, 놓치기 쉬운 징후들

왜 행동 관찰이 중요한가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아픔을 감추는 동물입니다. 야생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내면 포식자에게 노출될 수 있었기 때문에, 집에서 사는 고양이 역시 질병이 있어도 겉으로는 태연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고양이의 작은 행동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이것이 조기 진단과 치료의 열쇠가 됩니다.1. 식사 습관의 변화식욕 감소: 하루 이상 먹이를 거부한다면 구강 질환(치주염, 구내염)이나 위장 문제, 혹은 신부전·간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식욕 증가: 평소보다 과도하게 먹는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당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음수량 변화: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신부전, 당뇨병, 갑상선 질환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면 요로계 문제를 악화시킬..

반려묘 연령대별 질병 관리, 생애 단계별 건강관리의 중요성

고양이의 생애 단계와 건강관리의 중요성고양이는 나이와 함께 생리·대사·행동이 변하며, 이에 따라 발병 위험도 달라집니다.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질병과 건강관리 포인트를 파악하면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해집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 연령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유묘기: 0~1세성묘기: 1~6세중장년기: 7~10세노묘기: 11세 이상1. 유묘기(0~1세): 면역력 강화와 기초 건강관리주의할 질병전염성 질환: 범백혈구감소증(파보), 허피스바이러스·칼리시바이러스(상부호흡기질환),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FeLV)기생충 감염: 회충·구충·심장사상충(일부 지역)선천성 질환: 심장기형·뼈·관절 발달 이상관리 포인트기본 예방접종: 2~3개월부터 시작, 수의사 권장 스케줄 준수기생충 구제: 정기 구충 및 벼룩·진드기 예방영..

사료 분석 가이드 - 오리젠 키튼, 성장기 고양이를 위한 초고단백 그레인프리

* 사료 분석에 관한 모든 내용은 작성 시점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 내용을 우선으로 하며, 세부 성분의 변경이 있을 수 있고 해외 판매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브랜드 소개오리젠(Orijen)은 캐나다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로, “생물학적으로 적합한 영양(Biologically Appropriate)”을 철학으로 삼아 고양이의 본능적 식단을 반영한 초고단백·저탄수화물 사료를 제조합니다. 오리젠 키튼은 성장기 고양이 전용 레시피로, 높은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 풍부한 미네랄을 제공해 뼈·근육·면역력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사료의 특징단백질 40%, 지방 20%로 초고단백·고지방 설계닭, 칠면조,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신선육·생선 원료 사용DHA·EPA·타우린..

사료 분석 가이드 - 하림 더리얼 캣 그레인프리, 휴먼그레이드·그레인프리의 조합

* 사료 분석에 관한 모든 내용은 작성 시점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 내용을 우선으로 하며, 세부 성분의 변경이 있을 수 있고 해외 판매 제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브랜드 소개더리얼(The Real)은 하림펫푸드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로, 100%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 원료 사용과 저온 에어 베이크·저온 압출 공정을 강조합니다. 특히 국내산 신선 원료를 사용해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곡물을 배제한 그레인프리 레시피로 고양이의 본능적 식단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림펫푸드는 국내 식품기업 하림그룹의 자회사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서 주목..